모두투어, 중국 구채구 관리국과 업무협약 체결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가 중국 사천성 구채구 풍경명승구 관리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시장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322, 채창주 모두투어 중국사업부 차장과 왕창(王强) 중국 구채구 풍경명승구 관리국 시장개발처장이 자리한 가운데 중국 사천성 성도에서 진행됐다.

 

이번 체결로 모두투어는 구채구 관리국으로부터 마케팅 지원금을 협찬 받아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홍보를 통해 한국 여행객 모객을 책임지게 된다. 모두투어와 구채구 풍경명승구 관리국은 구채구를 한국 내에 홍보함에 있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한국 내에 구채구 여행시장을 확장하고 인지도를 제고시키게 된다.

 

모두투어는 향후 홈페이지를 이용해 구채구 홍보코너를 구성, 각 시즌별로 지속적인 구채구 관광 홍보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사천성 구채구 풍경명승구 관리국은 구채구에 관한 홍보물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홍보마케팅에 있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채구 풍경명승구는 2000, 사천성 정부로부터 제1위 관광대상지로 지정되었고, 이곳의 해자, 폭포, 삼림, 만년설산, 티벳풍속, 설경 등의 6가지 빼어난 절경으로 중국 최초 5A급 풍경명승구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모두투어 중국사업부 채창주 차장은 -중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양사의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중국 관광시장을 개발하기 위해 이루어진 협약이라며 홍보마케팅에 있어 양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