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김광수 대표 통제 따르고 싶지 않다”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89일 유럽여행에 김광수 대표의 통제를 따르고 싶지 않다며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입장을 전달했다.

 

티아라는 “‘FREEDOM(자유)’이라는 타이틀로 89일 유럽배낭여행을 떠나 이탈리아의 밀라노, 베네치아 그리고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오가며 이번 만은 김광수 대표님을 비롯하여 소속사의 통제를 따르지 않고 우리들끼리 기획, 연출, 촬영, 편집을 하여 우리들만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유튜브에 ‘FREEDOM(자유)’ 채널을 개설하여 89일간의 여행기를 티아라 멤버들이 직접 촬영, 편집하여 생중계할 예정이다. 티아라 멤버 효민은 이례적으로 함께 동행하는 배우 황지현, 이해인, 최수은, 슈퍼모델 김혜지가 속한 7인조 신인 걸그룹과의 유럽여행기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전한다고 한다.

 

한편 효민과 은정은 대형 뮤직비디오계의 거장 차은택 감독과 트랜디한 패션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 89일간 유럽 올로케로 카메라 7, 영상카메라 9대 등 엄청난 장비가 동원되는 7인조 신인 걸그룹의 10억 프로젝트 촬영에 참여하며 차은택 감독과 조세현 사진작가에게 열심히 배워서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티아라는 이번 유럽여행을 위해 발생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예방하는 차원에서 100억 보험에 가입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프로듀서를 맡고 티아라 효민, 은정 그리고 차은택감독, 조세현사진작가가 작업에 참여한 신인 7인조 걸그룹은 배우 황지현, 이해인, 최수은, 2010년 슈퍼모델2위를 수상한 김혜지 외 아직 공개 되지 않은 3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7명 멤버의 평균키가 169cm으로 늘씬한 키를 자랑한다.

 

신인 7인조 걸그룹의 데뷔앨범에는 국내 내놓으라 하는 최고의 작곡가들이 참여 했으며 5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