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미니 음반 티저 영상 화제

 

[KJtimes=유병철 기자] 두 번째 미니 음반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곡 마스카라(Mascara)’의 티저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전자현악 그룹 바이올렛(Violet)이 화려한 연주 퍼포먼스와 아이돌 가수에 버금가는 미모로 인터넷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타이틀곡 마스카라(Mascara)’치명적인 여성만의 카리스마라는 의미를 내포한 곡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첼로사운드를 시작으로 웅장한 사운드에 현란한 그녀들의 악기 연주를 보여주고 있으며 빠른 비트를 바탕으로 때로는 열정적으로, 때로는 애절하게 흐느끼는 듯한 여성들만의 감성과 카리스마를 표현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클래식의 의미를 정확히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티저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아이돌이랑 비교해도 손색없는 비주얼”, “화려한 연주 퍼포먼스 정말 직접 연주한거 맞나”, “국가대표 전자현악팀이라 불리울만 하다등의 댓글 들이 남겨지면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정규클래식 과정을 전공한 실력파 여성연주자들로 구성된 그녀들이 오랜 기다림 끝에 작업한 결과물인 두 번째 미니음반 타이틀 곡 마스카라(Mascara)’는 국내 유명 음원 유통회사인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는 30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