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사진과 영상보고 결정해 주세요”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일본 출판업계로부터 15000만 엔(한화 205800만 원)이라는 최고액을 제안 받았다.

 

티아라가 89일 유럽배낭여행을 간다는 소식을 접한 한 일본 출판업계는 화보집과 달력, 그리고 120분 분량의 DVD 포함, 최고액을 제안해 왔다.

 

15000만 엔을 제안한 일본 출판사는 일본 유명 배우 화보집을 발간하는 곳으로 코어콘텐츠미디어JAPAN을 통해 제안을 했고 이러한 소식을 접한 티아라는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티아라는 최고액 제안을 받고 우리 그 만큼 실력 있지 않아요라며 “89일 동안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우리가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보고 결정해 주세요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효민과 은정은 대형 뮤직비디오계의 거장 차은택 감독과 트랜디한 패션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 89일간 유럽 올로케로 카메라 7, 영상카메라 9대 등 엄청난 장비가 동원되는 7인조 신인 걸그룹의 10억 프로젝트 촬영에 참여하며 차은택 감독과 조세현 사진작가에게 열심히 배워서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효민, 은정, 차은택 감독, 조세현 작가 그리고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참여한 신인 7인조 걸그룹은 배우 황지현, 이해인, 최수은, 2010년 슈퍼모델2위를 수상한 김혜지 외 아직 공개 되지 않은 3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