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이용해 한국, 일본, 러시아를 동시에 여행하는 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로 한/일/러를 돌아보는 유일한 상품이며 특히 TTG(Travel Trade Gazette)Travel Award에서 4년 연속 아시아 최고 크루즈 선으로 선정된 아시아 대표 크루즈 로얄캐리비안 레전드 호에 승선한다는 점에서 최고의 크루즈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의 시작은 부산항에 도착해 로얄캐리비안 레전드호에 승선하면서 부터다. 그 곳에는 바다 위의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내리쬐는 햇살과 바다, 그리고 호화 호텔에서의 생활을 만끽하며 예정된 기항지로 떠난다. 제주도, 가고시마, 요코하마, 하코다테, 오타루 그리고 블라디보스톡을 돌아 다시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삼국의 아름다운 항구도시를 모두 돌아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한/일/러 크루즈 여행에서 주목할 점은 언어의 장벽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점. 선내 한국인 승무원이 상주해 24시간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하고, 기항지에서는 한국어 가이드 관광도 가능하다. 또한 한글로 표기된 식사메뉴도 확인할 수 있고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더욱 편안한 여행으로 인도한다.
총 11박12일 동안 여행객들은 크루즈내에서의 추억과 기항지에서의 추억을 함께 쌓을 수 있다. 일정 내내 머물게 되는 로얄캐리비안 레전드 호는 7만톤급 크루즈로 9개의 미니어처 골프, 4개의 자쿠지, 슬라이딩 루프가 있는 솔라리움, 그리고 암벽 등반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그 외에도 휘트니스센터, 카지노, 대극장, 어린이 놀이시설, 컨퍼런스 센터 등의 시설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매일밤 펼쳐지는 화려한 쇼를 관람하며 다이나믹한 크루즈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색다른 여행을 꿈 꾼다면 5월 30일 단 하루의 출발일을 놓치지 말자. 한 날짜에만 크루즈 출발이 가능하고 가격은 룸 선택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209만원(인사이드), 229만원(오션뷰), 315만원(발코니)으로 나뉘며 2인 1실 기준 요금이다. 상품가에는 선내 식사 및 각종 부대시설, 각종 프로그램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기항지 관광시에는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한일러 크루즈 상품을 판매중인 모두투어 JM사업부 김선희 과장은 “12일 동안 호화롭고 다이나믹한 크루즈 생활을 경험하면서 여행의 또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상품이다”라며 “부산에 승/하선 할 수 있어 편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한일러 크루즈를 통해서 꿈의 세계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