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봄의 전령사 납시오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장수(장용)와 엄청애(윤여정)의 막내딸 방말숙 역의 오연서가 넝쿨 가족의 새봄 전령사가 됐다.

 

블링블링 환상적인 바디라인으로 화끈한 도발 댄스를 선보이며 극 중 차세광 역의 씨앤블루 강민혁과 러브라인을 예고했던 오연서는 패션 매거진 슈어 3월호와 함께한 화보 촬영에서 고혹적이고도 단아한 여성미와 풋풋하고 수줍은 봄향기 가득한 매력을 물씬 풍겼다.

 

 

제 아무리 김태희라도 천만원 성형 견적을 거뜬히 낼 수 있다는 성형상담의 달인 압구정 성형 코디네이터로 미와 패션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연서는 "평소엔 화려하거나 거추장스러운 치장이나 사치스런 물건에 집착하지 않는다. 심플하고 편안해 보이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이 풍길 때 청순함이 돋보이는 것 같다" "극 중 말숙이는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세상 이치에 밝은 영리하고 귀여운 톡톡 튀는 캐릭터다. 최대한 캐릭터에 맞게 상큼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 차세광(강민혁)과의 러브라인도 많이 지켜봐 달라"고 당부도 잊지 않았다.

 

오연서의 상큼발랄하고도 청초한 봄 화보는 슈어 3월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