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윤지가 중독성이 강한 남한 공주로 치명적인 ‘이중 매력’을 발산하게 된다.
이윤지는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이승기의 여동생인 남한 공주 이재신 역을 맡아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의 모습을 그려내게 될 예정. 이윤지는 지금까지 해외로 유학을 가 있던 극중 설정으로 인해 오는 4일 방송될 5회 분부터 본격 출연한다.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첫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윤지는 파격적인 홍대 클럽 로커의 모습과 기품 있고 우아한 정장 차림의 모태 프린세스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며 이중적인 반전 자태로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 등장에서부터 예사롭지 않은 강한 충격을 선사할 새로운 다크호스 이윤지에게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홍대 앞 한 클럽에서 진행된 ‘더킹 투하츠’ 촬영 현장에 이윤지는 타이트한 하의실종 원피스와 레드컬러 가죽재킷, 뇌쇄적인 금발 가발을 착용한 로커의 모습으로 등장,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도발적인 모습의 이윤지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물씬 풍겨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윤지는 무대 위에 올라가 탁월한 실력의 노래솜씨를 뽐내며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로커를 자연스럽게 연기해 내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어 이윤지는 세련되고 단아한 화이트 재킷 정장과 단정하게 빗어 올린 헤어스타일로 180도 다른 분위기의 공주로 변신했다. 한 촬영장에서 이윤지는 두 가지의 반전 스타일로 카멜레온 같은 변신을 거듭해 주위의 뜨거운 환호를 얻어냈다는 귀띔이다.
특히 이윤지는 홍대 클럽 장면에 어울리는 가발과 의상을 직접 선택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며 드라마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이재신이라는 인물을 가장 잘 표현하기 위해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의상 콘셉트를 상의하는 것은 물론, 가방, 구두, 헤어스타일 등 패션 아이템들이 캐릭터에 맞게 조화를 이루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 캐릭터에 100% 몰입하기 위한 이윤지의 노력이 천진난만하면서도 러블리한 공주 이재신을 어떻게 완성시켜나갈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윤지는 기존 이미지를 뛰어넘어 천진난만하면서도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진 공주 이재신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며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이윤지가 ‘더킹 투하츠’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5회부터 색다른 변신으로 시선을 모으게 될 이윤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북한 특수부대 교관 하지원과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승기를 비롯해 윤제문-조정석-이순재-이성민 등 존재감 넘치는 배우들의 호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