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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상반기 신입사원 1700명 공채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그룹이 3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한다.

 

롯데는 이번 채용 인원이 신입 공채 1000명과 하계 인천 700명 등 170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로 채용 규모로 역대 최대로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 공채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하계 인턴은 5월15일부터 24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 (http://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유화, 건설·제조, 금융 등 총 7개 부문 38개사이다.

 

롯데는 지원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 및 수상 경력, 어학 성적 등 다양한 경력과 실질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전역 장교 등 '국가 기여형 인재'들에게는 영업, 영업관리, 현장관리 등 리더십과 책임감이 우선시되는 분야 위주로 별도의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별도의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는 이번에도 제조, 석유화학, 건설 등 그룹 사업의 다양한 분야로 여성 인재 채용을 대폭 확대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