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극중 캐릭터 ‘애정표현’에 시청자 뜨거운 응원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신다은이 극중 캐릭터를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다은은 지난 1일 밤 자신의 미니홈피에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출연 장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자신이 열연 중인 강명희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명희는 까칠하다. 어디든 벽을 세워 마음 둘 곳 없는 아이. 한 남자만 보는 지고지순한 여자. 똑똑하고 야망 있는 멋진 여자.”라고 명희를 설명한 신다은은 힘내, 강명희. 너의 소중한 날들을 내가 잘 살아볼게.”라는 글로 명희를 향한 진심어린 애정을 표현했다.

 

신다은이 열연 중인 명희는 극중 여주인공 정혜(남상미)에 대한 오해로 마음의 벽을 세운 후 정혜와 자신의 오빠 기태(안재욱)의 사이를 반대해왔으며 두 사람이 이별을 맞은 후에도 정혜와 까칠한 신경전을 지속하고 있다.

 

또 오래도록 수혁(이필모)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의상실 말단 보조로 시작해 수석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는 등 똑똑하고 야망 있는 모습을 표현하며 당찬 명희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신다은은 이러한 자신의 캐릭터 강명희를 짤막한 글로 함축한 동시에 스스로를 독려하는 모습으로 빛과 그림자애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다은의 명희를 향한 애정표현을 본 네티즌은 저희는 잘 지켜보겠습니다!’, ‘강명희, 그녀는 차도녀라죠?’, ‘명희는 까칠한 만큼 여린 캐릭터, 잘 보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