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1000송이 장미로 만든 드레스 인증샷

 

[KJtimes=유병철 기자] 플로리스트 겸 배우 공현주가 1000송이 장미로 만든 드레스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공현주는 3일 자신의 중국 트위터에 " 우리에게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명품은 다름 아닌 자연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플라워 드레스를 디자인했다"는 글과 함께 패션쇼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329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오픈 축하 플라워 패션쇼에 플라워 디자이너로 참가한 공현주와 그의 작품을 입은 모델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1000송이 장미로 만들어진 이색 플라워 드레스가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장미 향이 여기까지 나요", "장미꽃 시들면 아찔한 노출사고 날 듯", "벗고 나면 몸에서 장미향이 나겠네", "환경사랑에 앞장서는 개념 연예인"등의 반응이다.

 

공현주는 환경사랑 공익광고에 출연하고 녹색생활 일일교사로 나서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공현주는 SBS 주말특별기획 '바보 엄마'존스홉킨스 의대 출신의 심장외과 전문의 한수인 역으로 출연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