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폭풍 감정 연기로 시청자 마음 사로 잡아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송창의가 한층 성숙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일과 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신드롬'에서 엄마의 과거와 차태진(조재현)원장의 만행에 충격 받은 여욱(송창의)이 분노와 안타까움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에서 성숙된 감정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송창의는 차태진 원장에 대한 분노, 사랑하는 여자 이해조(한혜진)에 대한 미안함, 엄마 은희에 대한 복합적인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애절한 눈빛연기와 송창의 특유의 절제된 감정연기를 섬세하게 펼쳐내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방송을 시청 한 시청자들은송창의씨가 여욱이 답게 표현을 너무 잘해주셔서 몰입해서 잘 봤어요. 송창의씨 연기가 너무 좋아요. 연기 잘하는 진정성있는 배우 입니다.”, “여욱쌤 눈빛연기 최고 정말 너무 맘 아파서 함께 눈물 흘렸습니다.그렁그렁 눈물 담은 엔딩씬은 최고였습니다!!!!”, “송창의씨 연기 정말 좋네요...표정은 물론 목소리에서도 감정이 너무 배어나 와서.보는 내내 여욱이 안쓰럽고 속이 상하더라고요..”,“송창의 배우 연기에 감동받았습니다. 눈이 번쩍 떠지는 연기감정 연기 정말 좋네요."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2일 방영된 '신드롬시청률은 전국기준 1.885%를 기록 14회분이 기록한 1.319%에 비해 0.566%P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를 제외한 전 채널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영까지 4회분을 남기며 본격적으로 시작될 여욱과 해조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