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영, 팜므파탈 섹시 화보

 

[KJtimes=유병철 기자]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던 떠오르는 신예 손가영이 선과 악의 양면이 공존하는 백설공주로 변신해 화제다.

 

백설공주의 선한 이미지와 내면의 사악한 감정을 표현해 내는 콘셉트로 패션 웹진 스냅 화보 촬영에 임한 것.

 

손가영은 불굴의 며느리에서 주인공의 옛 애인으로 등장, 옛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앞뒤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인 배우답지 않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연기예술학을 전공한 손가영은 2008년 강산에의 뮤직비디오 으로 데뷔, 이후 CF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배우로써 첫 작품인 아침드라마 녹색마차를 시작으로 신기생뎐불굴의 며느리에서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해내 주목 받았다.

 

배우 박해일의 열렬한 팬이라며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그녀. 차근차근 성장해 가는 그녀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온라인 쇼핑몰 아이스타일24가 운영하는 패션 웹진 스냅에서 손가영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