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블랙 바니걸 완벽 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바다가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 가수 조지나로 특별 출연한다.

 

가수는 트위터를 통해 선녀가 필요해의 카메오 출연에 대한 설렘을 전한 가운데 극 중 금보화(박희진)의 라이벌 가수 조지나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스타일링한 바다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패션모델 뺨치는 완벽한 프로포션과 환상적인 포즈는 톱스타의 아우라를 폭발시키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블랙 토끼귀 머리띠는 극 중 가수 조지나(바다)의 컴백 콘셉트인 ‘Bad Black Rabbit'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섹시함과 깜찍함을 동시에 아우르며 더욱 눈길을 끈다. 이 모습은 앞서 바다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던 선녀가 필요해촬영현장의 상큼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그녀가 그려낼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선녀가 필요해의 한 관계자는 카메오 출연을 한 바다는 가수 조지나의 화려한 모습부터 그 이면에 또 다른 모습들까지 완벽히 그려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진행된 촬영은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재미있는 장면들이 그려졌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