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승기-이성민, 훈훈한 ‘로열 패밀리’ 기념샷

 

[KJtimes=유병철 기자] 하지원-이승기-이성민이 훈훈하고 단란한 로열패밀리기념샷을 선보였다.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지난 6회 방송분에서 하지원과 이승기는 티격태격 밀고 당기기를 거듭한 끝에 첫 키스까지 나누게 된 상황. 이를 목격한 이성민의 당황한 표정이 이어지며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폭발하게 된 하지원, 이승기와 한없이 자상한 형의 모습을 펼쳐내는 이성민이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예복을 입고 깜찍한 ‘V’자를 그리고 있는 하지원과 왕제복을 입고 폭풍간지 드러낸 이승기, 자상하고 넉넉한 아빠 미소를 짓고 있는 이성민 등 세 사람이 품격 있는 우월 유전자를 뽐내며 로열패밀리의 면모를 발산해내고 있는 것.

 

무엇보다 사진 속에서 우아한 한복드레스를 입은 하지원과 한쪽 다리를 올린 채 귀여운 거만함을 그려낸 이승기,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장난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성민은 세상을 다 가진듯한 행복한 표정을 한껏 선보이고 있다. 돈독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저절로 풍겨져 나오는 이들의 기념컷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세 사람이 완성해낸 기념사진은 지난달 21일 경기도 안성의 더킹 투하츠세트장에서 촬영됐다. 하지원-이승기-이성민은 각자 자신들만의 웃음코드를 드러내며 개성만점 포즈를 자유롭게 취해나갔다. 사진작가가 셔터를 누를 때마다 세 사람은 전혀 다른 다양한 포즈를 만들어 냈고 이것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내 환상적인 기념사진이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성민은 발군의 코믹본능을 발휘하며 뛰어난 애드리브를 이어가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 실제로 이성민은 촬영할 때마다 넉살좋은 유머와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박장대소하게 만든다는 귀띔이다. 하지원과 이승기, 이성민은 시간이 날 때마다 담소를 나누거나 조언을 구하는 등 선, 후배간의 돈독함을 한층 두텁게 쌓아가며 호흡 척척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하지원-이승기-이성민은 촬영장에서도 항상 웃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돋우며 촬영장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지난 두 달 동안 촬영하며 친밀해진 세 사람이 실감나는 연기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내고 있다. 앞으로도 찰떡궁합으로 쫀쫀한 연기를 펼쳐갈 세 사람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7회 방송분 예고에서는 이성민에 의해 입국금지를 당한 윤제문이 섬뜩한 표정으로 고함지르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드높였다. 등장할 때마다 표독스런 눈빛과 서슬 퍼런 독기를 뿜어내는 윤제문과 대한민국 국왕의 자애롭고 근엄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성민이 어떤 날카로운 대립을 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