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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인턴사원 100여명 채용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웅진그룹은 올해 인턴 사원 100여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웅진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턴모집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웅진씽크빅, 웅진케미칼, 웅진홀딩스, 웅진에너지, 웅진패스원 등 5개사다. 모집 직군은 경영지원, 영업 및 마케팅, R&D, 기술, IT 등 5개 부문.

 

지원자격은 기졸업자 및 2013년 2월 이내 졸업예정자로, 입사지원은 오는 26일까지 웅진그룹 홈페이지(http://www.woongjin.com)를 통해 가능하다. 5월 중순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후, 직무 적합도 검사와 면접을 거쳐 6월 셋째 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웅진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은 전형 기간을 단축시키고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면접 전형 과정을 하루에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인턴십 과정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인턴 수료자들은 비율이나 인원 제약없이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턴십은 6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8주동안 진행된다. 인턴 수료자에게는 웅진그룹 공채 지원시 서류 전형 합격의 혜택이 주어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