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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송혜교, 착용 제품 완판 대란

[KJtimes=김봄내 기자]송혜교의 화려한 컴백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지난 12일 첫 방송 이후 연일 화제에 올랐다. 특히 극 중 패션회사 디자인팀 팀장 하영은역으로 등장한 송혜교의 패션 스타일링이 화제다.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극 중 송혜교는 패션회사 디자인 팀장인 하영은역을 맡았다. 송혜교는 일도 사랑도 당당하고, 열정 가득한 캐릭터인 하영은을 그녀만의 섬세한 감성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연기력은 물론 그녀의 패션 역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연일 이슈다.

 

 

송혜교는 극 중 패션회사 디자이너답게 고급스럽고 세련된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주 방송된 3회에서는 화려한 컬러가 돋보이는 레드 컬러 트렌치코트에 메이크업 또한 레드립으로 연출하여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며, 4회에서는 블랙 버튼 배색이 포인트인 페미닌한 실루엣의 화이트 롱 코트를 착용하여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지난 1회에서 송혜교가 착용하여 주목을 받은 미샤의 그레이 트렌치코트는 방영 직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면서 1차 판매분이 빠르게 완판 되었으며, 2차 리오더 생산 중에 있다.

 

 

미샤 관계자는 송혜교가 착용한 드라마 속 착장 제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극 중 패션 디자이너 역할에 맞는 송혜교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이 미샤와 잘 어우러져 지속적인 판매까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엔드 여성복 미샤(MICHAA)는 브랜드 뮤즈인 송혜교가 주연인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제작 지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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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