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한선화-B.A.P(비에이피) 대현, 'TS 비주얼 라인' 탄생

 

[KJtimes=유병철 기자] ‘TS 비주얼 라인‘B.A.P(비에이피) 다이어리에서 공개됐다.

 

지난 12SBS-MTV채널은 특별 방송을 편성해 B.A.P(비에이피)와 시크릿의 싱가포르 여행기를 방송했다. 같은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의 식구인 두 팀은 지난 323일 싱가포르에 있었던 동반 팬미팅을 위해 출국하며 한국 공항부터 싱가포르에서의 즐거웠던 시간들을 셀카 영상에 고스란히 담아 팬들에게 전했다.

 

특히 기자회견을 앞두고 B.A.P(비에이피)가 팬들을 위해 애교 타임을 갖던 중 부산 원빈대현이 힘들어하자 역시 부산 출신인 한선화가 나 부산 김태희야라며 등장, 즉석에서 ‘TS 비주얼 라인을 형성했다. 이어 전효성의 애교 연기 요구에 대현은 원빈의 가장 대표적인 대사인 얼마면 돼를 다소 버벅거리며 연기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리더 방용국은 특유의 땅굴저음 목소리로 응애를 외치며 카리스마 넘치는 아기를 연출했고 종업도 뿌잉뿌잉을 보여주며 수줍게 애교 실력을 발휘했다.

 

‘B.A.P(비에이피) 다이어리’ 1회에서는 B.A.P(비에이피) 멤버들의 민낯을 비롯, 방용국의 블랙 개그, 영재의 즉석 자장가, 젤로의 엽기 댄스, 대현과 종업의 바보놀이, 힘찬의 애교 4종 세트 등, 무대에서 줄곧 카리스마 마초 이미지만 보였던 B.A.P(비에이피)의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순수한 매력을 엿볼 수 있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3일 오후 530분에 방송되는 ‘B.A.P(비에이피) 다이어리’ 2회는 싱가포르 팬미팅의 바로 그 열기의 현장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