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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선물세트, 환경에 실속을 더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소비자가 본인의 가치 판단을 토대로 제품을 구매하는 가치소비는 소비의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가치소비 중 하나의 행태로 환경 친화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제품만 보고 구매하는 것이 아닌 환경적 요소까지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에서 2022 임인년 설을 맞아 환경을 생각하고 실속 있는 구성을 담은 선물세트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선물세트는 쇼핑백과 선물세트 케이스를 일체화해 포장재 쓰레기 배출을 줄였다. 특히 샴푸, 바디워시 등에 사용된 뚜껑은 기존 펌프 형태에서 원터치형 캡으로 변경해 플라스틱과 금속 사용량을 줄였다.

 

또한 가성비를 반영한 1+1프로모션 및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해 지인, 동료 등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적합하다.

 

케라시스 퍼퓸 에디션샤워메이트 퍼퓸 에디션은 진한 퍼퓸향을 담은 샴푸, 바디워시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선물하기 적합하다.

 

케라시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샴푸, 치약을 담은 선물세트로 9,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가성비 선물세트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과 플라스틱 및 금속 사용량을 줄인 선물세트를 출시하는 등 환경을 생각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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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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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 가맹점 직원, 임산부 폭행 논란..."본사 나 몰라라" 분개
[kjtimes=정소영 기자] “임산부를 폭행한 CU편의점이 해당 문제를 방관하고 있어 억울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부산에 사는 한 여성이 지난해 11월 26일 CU편의점 가맹점에서 발생했던 폭행 사건 사연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자신을 임산부라고 밝힌 여성 A씨는 신랑과 함께 편의점을 방문했다가 봉변을 당했다며 “(편의점에) 들어가자마자 신랑은 과자코너, 저는 음료코너에 있었는데, 여직원이 성큼성큼 제 쪽으로 오더니 저의 어깨와 팔 사이를 세게 밀치며 지나갔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제가 서 있던) 자리가 좁지 않았고 내 앞뒤 공간이 충분했으며, 누가 봐도 (직원이) 일부러 친 느낌이었다”며 폭행을 당하던 순간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이어 “당시 6주차 임신 위험 기인 극초기 임산부였다”며 “(직원이) 저를 빤히 보며 걸어오면서 어깨와 배 사리를 더 세게 쳤다”며 "너무 놀라 ‘악’ 외마디 소리를 질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얼마나 세게 쳤는지 직원 손에 들고 있던 과자봉지 속 내용물이 바닥으로 다 날라갔다”며 "저도 휘청거리며 넘어질뻔한 걸 옆으로 다가온 신랑이 잡아줬다”라고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