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 은정이 이탈리아에서 2만3000유로를 분실해 밤새 펑펑 울며 한잠도 못 이뤘다.
이탈리아에서 티아라 멤버들과 신인 7인조 걸그룹 멤버들의 총무를 맡아 경비를 관리한 은정은 이탈리아 현지시간 12일 오후 5시경 밀라노 광장과 도어모성당 부근에서 촬영을 하던 중 잠깐 휴식시간을 가지며 커피를 사러 갔다가 가방이 분실되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이 멤버들의 여권은 다른 스태프가 가지고 있어서 분실되는 위기를 모면했다.
이에 티아라 은정은 “티아라 멤버들과 신인 7인조 걸그룹에게 미안하다”며 “한국으로 돌아가 변상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티아라와 신인 7인조 걸그룹은 “우리를 위해서 총무 역할을 톡톡히 해주다가 그런 봉변을 당한 것이니 괜찮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은정은 티아라 멤버들과 신인 7인조 걸그룹 멤버들이 장난도 걸고 위로를 많이 해주어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 함께 동행한 스태프는 “은정이 촬영이 끝나고 숙소에 도착하여 경비를 잃어버린 것을 속상해 하며 밤새 펑펑 울었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와 신인7인조 걸그룹은 8박9일 유럽여행기를 로엔공식 유튜브 채널과 곰TV를 통해 생중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