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동양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가 지난 13일 동양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모두투어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모두투어 홍기정 사장과 동양대학교 김장환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해 상호간 지식기술의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 교과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교육과정에서의 상호협력 여행사문화체험현장실습 등의 인적교류 및 취업기회 제공 △㈜모두투어 직원의 편입, 대학원 입학 시 학비감면 및 장학금 지원 각종 문화행사 상호초청 및 교류 산학연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적극적인 협력을 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건전한 여행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고, 기술과 지식의 교류 및 상호간의 인적 네트워크 및 물적 인프라 공유와 활용을 위해 협력하게 됐다.

 

모두투어 홍기정 사장은 동양대학교와의 산학협력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됐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두투어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집적화하고 체계적인 대학지원을 확대해 나가 여행업계 발전을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한양여자대학과 한국IT전문학교, 대덕대학, 송호대학, 부경대학 등 다양한 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며, 관광분야를 선도할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