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단의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참가가 결국 불발됐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3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단의 패럴림픽 참가를 불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에 동조한 벨라루스에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다른 국가들의 주장을 받아들인 결정이다.
앤드루 파슨스 IPC 위원장은 "IPC는 회원제를 기반으로 한 조직이며, 회원국들의 의견을 수용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은 4일 개막해 13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옌칭, 장자커우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