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재명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찬성 37.5%·반대 57.5%"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 10명 중 6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819일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812명을 상대로 이 전 지사 보궐선거 출마에 대한 입장을 물은 결과 응답자 37.5%는 찬성하고 57.5%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0%였다.

 

연령별로 보면 찬성 비율은 1829세에서 46.3%, 3044.0%, 4048.6%였다. 50대와 60세 이상에서는 반대 비율이 각각 61.3%, 75.0%로 나타났다.

 

여성은 41.2%가 이 전 지사 출마에 찬성한다고 답했지만, 남성은 61.2%가 반대한다고 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은 61.9%가 찬성했고, 보수층은 81.8%가 반대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분당을을 지역구로 둔 김병욱 의원이 성남시장으로 출마하고, 분당을에서 치러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이 전 지사가 나서야 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다만 이 전 지사 측은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법제연구원 공동 연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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