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비에이피), 블랙 스포티 머리 “눈에 띄네”

 

[KJtimes=유병철 기자] 컴백을 앞두고 D-10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B.A.P(비에이피)가 파격적인 첫 번째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B.A.P(비에이피)의 컴백 시기를 차주로 공식 발표한 것에 이어 17B.A.P(비에이피)의 맏형들인 90년생 동갑내기 방용국과 힘찬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방용국과 힘찬은 붉은 색을 배경으로 얼굴과 몸에 형형색색의 바디 페인팅을 하고 서로를 마주보고 선 채로 고함을 지르고 있어, 과감하고 파격적인 콘셉트와 거칠고도 돌발적으로 보이는 모습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 관심을 끈 것은 드디어 윤곽이 드러난 B.A.P(비에이피)의 헤어 스타일의 변화였다. 우선 힘찬이 기존의 금발에서 완전히 탈피, 선명한 블랙의 짧게 자른 스포티한 머리로 강한 개성을 표출했다. 하지만 여기에도 반전이 있었다. 거칠게 만져진 듯한 방용국의 머리는 붉은 색감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본연의 색깔을 완전히 가늠할 수가 없게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었다.

 

음원 공개와 첫 방송까지 정확히 10일의 시간을 남겨두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라고 밝힌 소속사 관계자는 조금씩 그러나 확연히 B.A.P(비에이피)가 진화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라고 덧붙여 기대치를 상승시키고 있다.

 

B.A.P(비에이피)는 지난 15일과 16일에 걸쳐 일산의 세트장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으며 오는 27일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와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