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어버이날 슈퍼 디너콘서트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데뷔 33주년을 맞은 조항조가 어버이날을 맞아 의미 있는 디너쇼를 마련했다. 조항조는 어버이날을 앞둔 56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2012 어버이날 슈퍼 디너콘서트를 개최한다.

 

조항조 어버이날 슈퍼 디너콘서트를 기획한 대상기획에 따르면 기존의 어버이날 디너쇼와는 차원이 다른 프로그램과 첨단 무대 기법이 총동원된다. 디너쇼에서 볼 수 없던 레이저 퍼포먼스를 비롯해 조항조가 직접 나서 모듬북 퍼포먼스와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조항조는 어버이날 슈퍼 디너콘서트에 참석한 관객들이 중장년층이란 점에 주안점을 두고 각별한 정성을 두고 있다. 그동안 반듯하고 분위기 있는 모습에서 탈피해 자식의 마음으로 애교섞인 춤을 무용단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조항조는 "올해로 가수 데뷔 33주년을 맞았다. 이번 어버이날 디너쇼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갖는 효심 콘셉트 공연이자 데뷔 후 두 번째 디너쇼다. 오랜 동안 준비했고 기획했다. 후회 없는 공연이 되도록 땀을 흘리고 있다. 학교 동문, , 부모님들이 오셔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소망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