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전형미 탈피한 독특 매력 발산

 

[KJtimes=유병철 기자] 인형미모를 과시하며 2012 최고의 기대주로 급 부상하고 있는 배우 윤승아가 패션지 보그걸의 화보를 통해 엉뚱하고 묘한 매력을 보여줬다.

 

불완전하게 아름다운이라는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윤승아는 곱상한 사내의 차림으로도 감출 수 없는 꽃 미모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MBC ‘해를 품은 달설의 보이시한 매력과는 상반 된 깊은 눈매와 순정 만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레트로 프린트와 프티 스웨터 그리고 레이스와 커스텀 주얼리로 풀어낸 레트로 무드 스타일링을 선보인 윤승아는 특유의 큰 눈망울과 깊은 눈빛으로 화보를 가득 채웠다. 또한 시크한 표정과 묘한 섹시미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분위기로 인형 같은 모습의 분위기를 연출해 자신만의 매력을 한 층 더 끌어올렸다.

 

 

윤승아는 기존의 보여주었던 완벽하게 아름다운 느낌의 화보가 아닌 내면에 숨겨진 엉뚱하고 묘한 매력을 보여달라는 관계자의 요청에 난해한 헤어와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환상적인 아우라를 내뿜어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날 화보 촬영을 진행한 포토그래퍼 홍장현 실장은 전형적이지 않은 포즈를 보여준 동시에 그것을 과하지 않게 표현한 점이 놀랍다"며 윤승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불완전하게 아름다운이라는 컨셉트 아래 진행 된 이번 촬영에서 레트로 무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윤승아의 화보는 VOGUE GIRL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