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SK텔레콤, '아시아 최고 이통사' 선정

[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Telecom Asia Award)'에서 '최우수 이동통신사업자(Best Mobile Carrier)'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최초로 LTE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서비스 개시 7개월 만인 지난 1월31일 세계 최단기간에 가입자 100만명을 넘기는 등의 실적을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또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하는 '와이파이(Wi-Fi) 통합형 LTE 펨토셀(Femtocell)'과 두 이종망을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빠르게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네트워크(Hybrid Network)'를 개발해 적용하는 등 앞선 기술역량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항수 홍보실장은 "이번 수상은 최상의 통신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SK텔레콤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