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업계, '건강과 맛' 다 잡은 제품 인기

[KJtimes=김봄내 기자] 계묘년 새해를 맞아 대다수가 건강관리를 포함한 다채로운 신년 계획을 세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명절 이후 본격적으로 건강관리에 돌입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맛있게 식단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제품 하나를 선택하더라도 영양 성분과 칼로리를 확인하고 맛까지 인증된 제품으로 꼼꼼하게 확인해 구매하는 것. 건강과 맛을 다 잡은 식단을 찾는 건강관리족을 위한 제품들을 알아본다.

 

최근 인기 여배우가 작품 캐릭터 소화를 위해 곤약밥을 먹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곤약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쌀 대용으로 자주 찾는 식품이다. CJ제일제당은 곤약을 활용해 부담 없는 칼로리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CJ제일제당 햇반의 현미귀리곤약밥귀리흑미곤약밥은 곤약과 천지향미(), 현미, 귀리, 흑미 등을 최적의 배합 비율로 섞어 곤약의 식감을 살렸으며, 밥 짓는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찰진 식감과 구수한 향을 갖췄다


두 제품 모두 식이섬유가 5g 이상으로 포만감은 높이고, 칼로리는 제품 하나를 다 먹어도 165kcal를 넘지 않는다. 햇반 소프트밀 닭가슴살 곤약죽은 포만감 높은 곤약과 국내산 닭가슴살을 넣어 만든 파우치 형태의 제품으로 곤약을 사용해 한 그릇에 90kcal밖에 되지 않아 가볍고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의 곤약밥 2소프트밀 닭가슴살 곤약죽은 새해를 맞아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세우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서식품은 100% 국내산 통현미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통째로 담은 오트밀 신제품인 포스트 현미 오트밀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부드러운 오트밀에 바삭하게 구운 국산 통현미가 고소한 현미가루를 더해 기존 오트밀보다 더욱 고소한 맛과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은 현미와 귀리를 함유해 영양과 포만감이 높아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오리온은 '마켓오네이처'의 신제품 '!그래놀라 식물성 100%'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래놀라 식물성 100%는 순식물성 원료만으로 만들어 건강한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고단백고식이섬유의 균형 잡힌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오트플레이크', '롤드오트', '눌린오트' 3가지의 오트를 조합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한층 높였다. 메이플시럽과 비정제사탕수수당을 넣어 자연의 단맛을 내고, 오트, 카뮤트, 과일, 넛츠, 코코넛오일 등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했다











[코로나 라이프] "엔데믹 본격 전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의 의미
[KJtimes=김지아 기자] "살것 같아요. 마스크를 안껴도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마스크가 중요한 역할을 한건 사실이지만 가장 중요한건 개인 방역인거 같습니다" "보여주기식 마스크 착용 해제, 시원섭섭하네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지난 1월30일을 기준으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 조치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이다. 전문가들도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한 걸음이 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완벽한 엔데믹이 찾아온 것은 아니다"라며 지속적인 주의를 표하기도 했다. 앞서 30일 김성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도 중대본 회의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유지를 결정한 것처럼 코로나19의 위험이 아직 사라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치명률이 0.08%(1월 2주)로 아직 높고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이 지난해 10월 3주 이후 지속 상승해 22.8%를 기록했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대중교통, 의료기관·약국,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꼭 착용" 정부는 특히 대중교통 수단과 병원 등 일부 시설에서는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를 꼭




[증권사분석] '기아'를 바라보는 증권가 시각…들어보니
[KJtimes=김봄내 기자] 기아[000270]에 대한 증권가의 관심이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일례로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는 이 회사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는 분석을 제시했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가 기대하는 핵심 요인은 무엇일까. 30일 NH투자증권은 기아에 대한 목표주가로 10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매크로 불확실성 존재하지만 제품/브랜드 경쟁력 개선에 따라 양호한 판매/실적 성장세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기아의 경우 제품경쟁력 개선을 기반으로 한 백오더에 대한 높은 신뢰도가 공격적인 2023년 사업계획의 배경이며 2023년 EV9 출시에 따른 전동화 라인업 확대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기아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9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장기 주주환원정책 발표의 경우 현재 수준의 이익창출 능력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의한 것으로 글로벌 신차 시장의 경쟁 심화될수록 펀더멘탈 경쟁력 돋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기아의 경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