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송석준 의원(국민의힘/이천시/사진)이 지역구인 이천시 장애인 관련 국비 예산 23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송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장애인 관련 예산은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 86억4000만원 ▲장애인활동지원급여지원 78억3000만원 ▲장애인의료비 지원 6000만원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4억2000만원 등이다.
또한 ▲장애인연금 급여지급 39억2000만원 ▲장애인일자리지원 6억2000만원 ▲발달장애인방과후 돌봄서비스지원 1억7000만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지원 10억6000만원 ▲장애수당 6억4000만원 ▲장애인거주시설 공기청정기렌탈지원 1000만원도 포함돼 있다.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지원은 장애인거주시설 7개소 종사자 인건비 및 관리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장애인활동지원급여 지원은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료비 지원은 의료급여 2종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에게 의료비를,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은 성장기 장애아동의 재활을 통해 행동발달을 돕는데 사용된다. 장애인연금 급여지급은 만18세 이상의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여기에 장애인일자리지원은 만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에게 행정도우미(사무보조) 근무 지원과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유형별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하교시간 이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방과후 돌봄서비스지원사업도 있다. 장애수당은 만 18세 이상 등록한 경증장애인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 장애 수당을 지원하게 된다.
송 의원은 "장애인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한 차별 없는 사회 실현이 필요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기반강화를 위한 정책대안과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