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드라마 ‘빛과 그림자’ 캐스팅

 

[KJtimes=유병철 기자] ‘사랑의 배터리’, ‘내사랑을 연이어 히트시킨 가수 홍진영이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에 캐스팅 됐다.

 

홍진영은 빛과 그림자에서 조명국(이종원) 사장의 소속가수였다가 강기태(안재욱) 사장의 기획사로 스카우트 되는 잘나가는 가수 역할을 맡았다.

 

홍진영은 그간 SBS ‘연개소문’,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예능 안나의 실수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해 연기실력을 선보였고 빛과 그림자를 통해 정극 연기에 첫 도전하게 됐다.

 

홍진영이 캐스팅된 빛과 그림자TV가 보급되기 전 전국을 떠돌며 리사이틀을 하던 쇼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주인공 강기태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로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손담비, 전광렬 등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월, 화 드라마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홍진영은 트로트 앨범 사랑의 배터리’, ‘내 사랑을 연이어 히트 시키며 트로트 가수로 입지를 다졌고, 5월 말 새로운 신곡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