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섹시한 금발의 서퍼로 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정겨운이 자유분방하면서도 반항적인 매력을 지닌 섹시한 금발의 서퍼로 변신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차갑고 냉철한 성격의 최항우 역을 맞아 지적인 매력을 선보인 정겨운이 이번 패션 화보에서는 스포티하면서도 섹시한 나쁜 남자로 변신해 수컷의 향기를 한껏 뿜어 냈다.

 

정통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와 함께 서핑의 천국인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워터 스포츠를 즐기는 정겨운의 모습을 담아 냈다. 정겨운은 작렬하는 태양 아래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며 컬러감이 돋보이는 의상과 슬림한 스타일링을 100% 소화했다.

 

 

화보 속 정겨운은 외모면 외모, 몸매면 몸매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치명적인 매력을 소유한 옴므파탈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금발 헤어스타일과 스모키한 분위기의 메이크업으로 반항적이면서도 야성미 넘치는 마초적 매력을 발산해 여심을 자극했다.

 

특히 이날 촬영장에서 정겨운은 모델 출신답게 다양한 포즈와 강렬한 표정연기로 촬영에 몰입하는 등 남다른 포스를 풍겨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들뿐만 아니라 현지 여성 관광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 화보 관계자는 발리의 날씨가 생각보다 많이 덥고 태양도 뜨거웠는데 정겨운이 프로페셔널하게 의상과 포즈를 소화해 화보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으며 정겨운은 요즘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는데 화보 보시면서 시원함을 만끽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겨운의 이번 화보는 프랑스 패션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 코리아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