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MIIII), 메인 타이틀곡 ‘향수’ 티저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베베미뇽 해금의 오열 연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가수 미(MIIII)의 신곡 뮤직비디오 마지막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MIIII)23일 소속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24일 발매될 첫 정규앨범 메인 타이틀곡 향수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향수' 노래를 거꾸로 재생한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며 의문의 여성이 등장해 갑자기 향수를 마시는 모습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앞서 공개된 여자’, ‘너 따위가티저 영상에서는 3인조 보컬그룹 베베미뇽 해금이 처절한 눈물 연기를 펼쳐 온라인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로써 미(MIIII)의 첫 정규앨범 세 개의 타이틀곡 향수’, ‘여자’, ‘너 따위가티저 영상이 모두 공개됐으며, 세 편 모두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뮤직비디오 전체 내용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미(MIIII)의 첫 정규앨범 뷰티풀24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