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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25일 한일 동시 음반 발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준기가 가수로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세 번째 미니앨범 칭찬해줘를 내놨다.

 

지난 3월 일본에서 발표해 발매 당일 오리콘데일리차트 1위를 기록한 싱글 ‘DEUCER’의 한국어 가창 수록곡들을 포함해 총 48개의 트랙이 담긴 이번 미니앨범은 미니 사진집과 스페셜 영상도 함께 담겨져 있다.

 

CD와는 별도로 수록곡의 음원 전부가 25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 동시 공개, 발매된다. 특히 이준기가 가수로서의 재능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이번 앨범은 발라드뿐 아니라 모던락, 댄스곡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고 참여한 뮤지션들의 화려한 면모도 돋보인다.

 

해외에서 35개 이상의 플레티넘/골드 레코드를 보유한 프로듀서 겸 작곡가 스티븐리, 일본 여가수 MISIA의 작곡가로 유명한 JP, 그리고 Beau Evans Sean Alexander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작사가 최갑원, 윤사라, Joy Factory의 참여는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타이틀곡 칭찬해줘는 김종국, 조성모, BMK, 테이, 이효리, 신화 등 국내 최고 가수들 앨범에 참여한 바 있고 특히 작년 임재범의 사랑이란 곡으로 주목을 받은 매드 소울 차일드의 곡으로 담백하면서 감성 짙은 멜로디와 세련된 현 편곡이 이준기의 애잔한 목소리와 함께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감성 발라드곡이다.

 

음반을 발매하는 이준기는 오는 428일 샹하이 팬미팅 이후 5월 중순부터 MBC 드라마 아랑 사또전’(가제)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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