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대만 연합보 황당 보도에 공식 사과 요청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지아와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대만 매체 연합보의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의 염문설을 보도하면서 이지아의 사진을 실수로 게재한 것에 대하여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윌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이번 대만 연합보의 실수와 관련하여 이지아와 소속사 관계자들 상당히 당혹스러우면서도 실수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조만간 공식적인 루트를 통하여 연합보측에 사과를 요청할 것이며 만족할 수준의 사과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대응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지아는 현재 QTV 방송의 아이엠리얼(I’m Real)’ 촬영차 미국에 출국한 상태이며 이번 방송을 통하여 지금까지의 신비주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인간적이고 소탈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