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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일본 첫 정규앨범 50만장 판매 돌파하면 무료 게릴라 콘서트 열겠다”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의 일본 첫 정규앨범 ‘Jewelry box’66일 발매된다.

 

티아라의 ‘Jewelry box’ 정규앨범은 419일 예약판매를 실시하자마자 일본최고 음반 판매 사이트 타워레코드에서 데일리 예약 판매 순위 1위와 3위를 기록했다.

 

현재 대형 레코드사 관계자들은 티아라의 첫 정규앨범 ‘Jewelry box’가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어 30~40만장 정도의 판매고를 올릴 것이라 예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티아라의 일본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재팬 측은 첫 정규앨범 ‘Jewelry box’50만장을 돌파하게 되면 한국과 일본 도쿄 중심가에서 한 차례씩 무료 게릴라 콘서트를 열겠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지난 9월 일본에서 데뷔 싱글 ‘Bo Peep Bo Peep(보핍보핍)’을 발매한 첫날 한국 걸그룹 사상 최초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와 위클리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일본 첫번째 정규앨범 ‘Jewelry box(쥬얼리 박스)’에는 ‘Bo Peep Bo Peep(보핍보핍)’, ‘YAYAYA(야야야)’, ‘Roly-Poly(롤리폴리)’, ‘Lovey-Dovey(러비더비)’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미공개 신곡도 수록된다.

 

한편 티아라는 현재 일본에 머무르며 활동을 하고 있고 6월 일본 콘서트와 714일 팬클럽 창단식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티아라는 올 여름 새로운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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