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산뜻한 출발을 알린 SBS 새 주말극장 '맛있는 인생'의 주연 배우 최원영과 윤정희가 촬영 중에도 첫 방송을 지켜보며 본방을 사수했다.
지난 4월 28일 일산의 한 지하철 역에서 최원영과 윤정희가 촬영을 이어가던 중 첫 방송이 시작하는 시간인 8시 40분이 되자 스태프들과 나란히 서서 함께 본방 사수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최원영과 윤정희는 주연 배우로서 첫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에 대한 궁금증과 열의를 보이며 촬영 중 틈틈이 생기는 막간 시간을 이용해 핸드폰 DMB로 방송을 모니터링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자신들이 호흡을 맞추는 신에서는 유심히 화면을 들여다보며 의견을 나누기도 해 주연배우로서 작품에 대한 애착이 그대로 묻어났다.
이날 두 사람은 지하철 역이라는 장소적 특성상 5분에 한 번씩 열차가 지나가 순조롭게 촬영을 이어갈 수 없게 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연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이며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훈훈한 가족 드라마로 첫 방송부터 호평을 자아낸 ‘맛있는 인생’은 최원영과 윤정희의 러브라인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