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 1박 2일 캠프

 

[KJtimes=유병철 기자] 명품 보컬그룹 포맨(영재, 김원주, 신용재)이 팬들과 함께 12일 캠프를 떠났다.

 

포맨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홍천에서 포맨과 함께하는 12일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팬미팅은 지난해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전국콘서트 등 데뷔 후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낸 포맨 멤버들이 한결같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루어진 것으로 추억의 보물찾기, O.X퀴즈, 왕 피구 등 다양한 게임과 함께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질문·답변 등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피구 게임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팬들과 함께 땀을 흘렸으며 우승팀에게는 포맨이 직접 숙소를 방문해 단독 팬미팅 시간을 가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이튿날 아침에는 포맨 멤버들이 직접 아침을 차려 세심하게 팬들을 챙겼으며, 행사가 끝난 뒤엔 모든 팬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다.

 

포맨은 "함께 하는 동안 모두 즐거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늘 무대 위에서만 팬 여러분을 만나 왔는데 12일 동안 밖에서 함께 운동도 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맨의 영재는 지난 25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OST '꼭 한번을 발표, 음원차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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