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慰安婦問題国際シンポジウムを18日ソウルで開催

女性家族部は16日、旧日本軍従軍慰安婦問題に関する国際シンポジウムを、ソウルで18日に韓国挺身隊問題対策協議会と共催すると明らかにした。

 

慰安婦問題の解決を求める活動が20年を迎えたことを受け、このシンポジウムでこれまでの取り組みを整理するととに、国内外の支援団体との連携拡大・発展を目指す計画だ。当日は日本、中国、米国などから研究者や活動家が発表と討論に参加し、特別講演も行う。

 

シンポジウム記念式では、日本の熊本県で韓日歴史問題に取り組む運動家、田中信幸氏が出席し、第2次世界大戦に参戦した父親が書いた日記と写真、関連資料を韓国挺身隊問題対策協議会に寄贈する予定だ。日記には慰安婦に関する内容が記されているという。

 

中国・河北省社会科学院の歴史研究所研究員が特別講演に立ち、中国各地に保管されていた慰安婦関連の文書を公開し、研究成果などを発表する。また、元慰安婦の証言を基にに制作された初の3Dアニメーション作品の上映も計画されている。

 

同部の姜善恵(カン・ソンへ)権益企画課長は、元慰安婦の名誉を守り、若い世代が正しい歴史観を身につけるよう、シンポジウムの提言を検討し今後の政策に反映する方針だと述べた。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