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팬들과 약속 지킨 이유는?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겸 연기자 알렉스가 팬들과의 우정을 지켜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알렉스는 지난해 본인의 단독콘서트에서 프로포즈 이벤트에 당첨된 커플에게 만일 이분들이 결혼에 골인하신다면 제가 직접 축가를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프로포즈 이벤트 당첨자들은 예쁘게 사랑을 키워 지난 56일 인천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장을 찾은 알렉스는 제 공연장에서 만난 분들의 결혼축가를 하게 되어 너무 뜻 깊은 것 같아요. 두 분 예쁜 사랑 하세요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밖에도 알렉스는 지난달 317일에는 본인의 팬클럽 회원의 결혼식 축가도 담당하였는데 4년전 창단한 알군패밀리 회원들에게 팬클럽 회원 중 결혼을 제일 먼저 하시는 분에게 축가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하였고 그 약속을 지켰다.

 

알렉스는 저에게 관심을 가지고 아껴주시는 팬들에게 조그마한 보답이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렉스는 지난 5일 호란과의 듀엣곡 '어쩌면 어쩌면'을 발표하였으며 519일과 20일에는 영암에서 열리는 프로 카레이싱 경기'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발'에 선수로 참가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