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마지막 프로포즈 달콤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엄지원이 사랑도 돈이 되나요 종방 소감을 밝혔다.

 

MBN 특별기획 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매회 1%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랑도 돈이 되나요에서 윤다란으로 분한 엄지원은 처음엔 극을 이끌고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고 촬영해야 하는 신이 많아 몸은 힘들었지만 나중엔 정말 즐겁게 힘든 줄 모르고 촬영했다. 정말 열심히 했고 최선을 다했다. 윤다란으로 보낸 시간들 정말 달콤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마지막 소감을 말했다.

 

그녀는 이어 마지막 씬이 기억에 남는다. 마인탁이 나랑 같이 일할래?’란 대사가 참 좋았다. 해피엔딩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함께한 모든 스태프와 배우분들 그리고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다란을 잘 떠나보내고 영화 신의 남자에 몰입할 계획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엄지원은 사랑도 돈이 되나요를 통해 매 회 러블리하면서 폭 넓은 감성연기로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스타일 또한 매회 화제를 모으며 러블리 패미닌 룩스타일링으로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