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한중일 크루즈 여행

 

[KJtimes=유병철 기자] 지금까지의 여행과는 색다른 여행을 경험하고 싶다면 바다위의 호텔이라 불리는 크루즈 여행은 어떨까. 영화 타이타닉에서나 볼 수 있었던 초호화 크루즈부터 대중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크루즈도 있으며 바다가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여행지가 된다.

 

지중해도 좋고 알래스카도 좋다. 물론 세계일주라면 더욱 좋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길지 않은 여행객들에게, 그리고 아직까지 크루즈여행을 경험해 보지 못한 여행객들이라면 모두투어의 한중일 크루즈 여행을 추천한다. 610일 부산항에서 출발해 9일간 바다 위 낭만을 경험하고 기항지인 한국, 중국, 일본을 여행하며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이용하며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아시아 크루즈라는 점에서 한국인들이 여행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TTG(Travel Trade Gazette)Travel Award에서 4년 연속 아시아 최고 크루즈 선으로 선정된 아시아 대표 크루즈 로얄캐리비안 레전드 호에 승선한다는 점에서 최고의 크루즈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610일 부산항에서 승선해 드넓은 바다를 항해하며 다이내믹한 여행이 시작된다. 예정된 기항지인 중국의 텐진, 일본의 나가사키, 미야쟈키, 고베, 후쿠오카를 여행하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기항지에서는 자유롭게 관광을 하거나 크루즈 내에서의 시간을 즐길 수 도 있다.

 

레전드 호는 7만톤급 크루즈로 9개의 미니어처 골프, 4개의 자쿠지, 슬라이딩 루프가 있는 솔라리움, 그리고 암벽 등반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그 외에도 휘트니스센터, 카지노, 대극장, 어린이 놀이시설, 컨퍼런스 센터 등의 시설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매일 밤 펼쳐지는 화려한 쇼는 크루즈 위의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아울러 이번 여행에서는 언어의 장벽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선내 한국인 승무원이 상주해 24시간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하고, 기항지에서는 한국어 가이드 관광도 가능하다. 또한 한글로 표기된 식사메뉴도 확인할 수 있고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더욱 편안한 여행으로 인도한다.

 

아름다운 아시아 삼국의 크루즈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라면 610일 단 하루의 출발일을 놓치지 말자. 가격은 룸 선택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며 169만원부터다. 상품가에는 선내 식사 및 각종 부대시설, 각종 프로그램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기항지 관광시에는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