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MBN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의 주인공 김성수가 한고은을 등에 업고 생고생을 펼친다.
김성수가 술에 취한 한고은을 들쳐 업고 야심한 밤 골목길을 힘겹게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 된 것. 늘어질 데로 늘어진 한고은의 자세와 보기만해도 힘에 겨워 보이는 김성수의 표정은 처음부터 인상 깊은 만남을 가져 화제를 모은 두 사람에게 또 다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촬영장에서 김성수는 한고은을 업고 오랜 시간 지속된 촬영에도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촬영을 이어가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사진 속 김성수는 한고은의 다리에 자신의 손이 닿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는 매너 손을 보여주고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수상한 가족' 관계자는 "촬영장에서 김성수와 한고은이 찰떡 호흡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며 "두 주인공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는 만큼 더욱 더 리얼한 러브라인을 그려낼 수 있을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평 속에 첫 스타트를 끊은 드라마 '수상한 가족'을 본 시청자들은 "김성수 한고은 쫌 잘 어울리는 듯~ 러브라인 기대기대~!!", "첫 방부터 신선! 하네요~ 낼도 본방 사수할게요!", "김성수 한고은 만남부터 빵터짐! 이 두 사람 앞으로 대박 기대! 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성수-한고은 커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고은을 등에 업고 폭풍 생고생을 펼칠 김성수의 모습은 10일 밤 8시 45분 방송하는 MBN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