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준혁이 KBS2 수목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에서 서울지검 스타 검사 이장일로 변해 나쁜 남자의 마성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이준혁은 친절하고 매너 넘치는 착한 캐릭터로 사랑스러운 남자에서 최근 ‘적도의 남자’를 통해 나쁜 남자로 이미지 변신. 매력적인 나쁜 남자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캐릭터 변신에 성공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매주 수, 목 부동의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적도의 남자’에서 냉철하고 샤프하면서 날카로운 이미지의 나쁜 남자 이장일 역을 열연 중인 이준혁의 소름 돋는 눈빛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실제 성격이 아니냐는 오인을 받고 있다.
이준혁의 한 관계자는 “실제 성격으로 오해하시는 건 그 만큼 연기가 좋다는 뜻 아니겠냐”며 “이준혁도 시청자들의 반응에 기분 좋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더 나쁜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적도의 남자’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 및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이준혁 치명적인 매력이야~ 악연 연기에 물이 올랐으니ㅋㅋㅋ 인증된 연기파~~~” “이준혁~ 드디어 악역!!! 연기에 물오른 것같네요~ 그동안 애절한 눈빛을 보며 가슴이 아프기까지 했는데 긴장감 최고!!”, “역시 실망시키지않는 이준혁~ 오늘 악역연기 잘봤네요!! 오늘 긴장감 넘쳤습니다~ 진짜 연기 잘하는 이준혁, 볼맛납니다!!!”, “사실은 준혁님에게는 악역 등 연기하기를 원하지 않았지만, 좋은 연기를 매회 볼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이준혁씨는 검사역도 잘 어울리고, 얼굴도 훈남인데 연기까지 잘하네요~ 요즘 대세는 이준혁인 듯” “악역에 물 올랐네요~ 너무 자연스러운 연기.. 혹시 실제 성격 아닌가요? ^^;;”, “수상한 삼형제에서 자상하고 사랑스러운 연하남이었는데, 적도에서의 이준혁씨의 눈빛은 섬뜩!!! 동일인물 맞나?” 등의 시청 소감을 올리며 나쁜 남자로 물 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준혁을 극찬의 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