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볼수록 무한 매력 ‘양파녀’ 등극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사랑스런 철벽녀 조윤희가 벗길수록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양파녀에 등극했다.

 

극 초반 자기 일에 있어 열정적이고 진정성 가득한 로맨틱 카펜터로 등장한 조윤희는 목수에 이어 이희준(천재용)의 레스토랑에서 일하게 되면서 밀가루 포대를 척척 들어 나르고 부서진 의자도 뚝딱 고쳐내는 등 남자 못지 않은 모습을 선보이며 중성적인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한 조윤희는 극 중 형부와 그의 불륜녀에 맞서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가 하면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막무가내로 찾아와 들러리를 서달라는 첫 사랑의 약혼녀에게 단호히 거절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잘못된 상황에 당당히 맞서 할 말 다하는 개념녀의 면모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통쾌 지수를 높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조윤희는 그 동안 연애에는 젬병인 듯한 캐릭터에서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형성해 작품 속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특히 조윤희는 드라마 넝굴당속 주인공들 중 유일무이하게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인기녀로 등극, 매회 벗기면 벗길수록 색다른 매력을 전하는 양파녀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처럼 조윤희의 다양한 매력에 시청자들은 이숙이 같은 여자 어디 없나?”, “양파녀가 따로 없네~ 이숙이 매력의 끝은 어디인가요~?”, “까도 까도 무한 매력을 발산하는 진정한 양파녀 조윤희! 너무 좋아!!”, “여자가 봐도 너무 매력적인 방이숙!”, “이러니 조윤희를 안 좋아 할 수가 없지~ㅋㅋㅋ 러브라인 너무 기대된다. 빨리 다음주가 왔으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조윤희의 색다른 매력과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주 토, 일요일 755분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