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김항아표’ 표정연기 20종 세트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하지원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 20종을 담아낸 김항아표표정 20종 세트가 등장했다.

 

하지원은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북한 특수부대 장교 출신으로 대한민국 4대 국왕 이승기의 약혼녀가 된 김항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하지원은 온몸을 불사르는 액션 연기부터 애교 만점 귀요미 연기까지 영역을 넘나드는 연기를 펼치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하지원은 고혹·우아·절도·세련·앙증·청순·깜찍·애교·기쁨·희망·슬픔·분노·절망·당혹·능청·행복 등 풍부한 감성을 나타내는 표정 연기를 통해 더욱 더 실감나는 김항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하지원은 북한 특수부대 장교로써 탁월한 용맹스러움과 절도 있는 군인의 모습을 담아내는가 하면, 선왕의 죽음으로 갑작스럽게 왕위에 오른 국왕 이승기에게는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완벽한 북한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깜찍하고 앙증맞은 애교를 그려내기도 하고, 감정이 폭발할 때는 1초 만에 눈물방울을 떨구는 등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만점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것.

 

또한 하지원은 이승기를 위해 어설픈 몸짓으로 뻣뻣한 춤동작을 해보이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으로 귀요미 면모를 드러내고, 사랑하는 이승기에게는 그윽한 눈빛으로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등 특유의 마성으로 대한민국을 항앓이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특히 하지원이 선보이는 김항아표 매력중 가장 으뜸은 여신칭호에 걸맞은 해사한 미소와 상쾌한 웃음이다. 실제로 하지원은 극 중 김항아로 열연할 때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도 항상 눈웃음 가득한 인사를 건넨다는 후문. 활력 넘치는 미소와 유쾌한 웃음을 지을 때 하지원의 표정이 보는 사람마저 웃음이 절로 나게 하는 촬영장 해피 바이러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하지원은 천의 얼굴을 가진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무한 매력김항아를 만들어내고 있다“‘연기 여신하지원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굉장하다. 앞으로 4회 정도 남은 더킹 투하츠에서 하지원이 보여줄 매력이 아직 무궁무진하게 남아있다. 더욱 진한 항앓이를 앓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17회 방송분 예고편에서는 이승기가 어두운 얼굴 표정을 한 채 항아야 항아야라고 부르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긴장감을 드높였다. 하지원은 윤여정과 함께 윤제문의 계략의 의해 소말리아에서 납치됐던 상황. 윤제문은 이승기에게 하야를 요구하는 한편 하지원에게 이승기의 하야를 재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과연 하지원은 무사히 이승기와 만날 수 있게 될 지, 이승기가 윤제문의 요구에 따라 정말로 하야를 할 수 밖에 없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