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 캐스팅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민준이 jtbc의 새수목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 캐스팅 되어 촬영 초 읽기에 돌입했다.

 

'친애 하는 당신에게'는 일본 후지TV에서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작품으로 사람이 사랑을 하고 연애를 하며 결혼을 하게 되지만 때로는 소소한 일상의 공허함에 시달린다. 과거를 잊지 못하고 일탈을 꿈꾸며 갈망은 추억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존재감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위트 있고 감성적으로 꾸며질 러브 스토리로 리메이크 될 예정이다.

 

김민준이 맡은 '최은혁'이란 인물은 능력 있고 당당한 야망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성공한 남자다. 적당히 시니컬 하고 자존심도 있고 불 같은 연애를 추구하지만 새로운 인생을 위해 결혼을 한다. 하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하며 추억을 갈망하고 마음속 깊은 곳에 그녀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로맨티스트 적인 면도 갖고 있는 캐릭터다.

 

새로운 모습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는 배우 김민준의 연기가 기대되는 '친애하는 당신에게'620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김민준은 영화 '후궁-제왕의 첩'으로 영화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6월 개봉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