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ソン・スンホン主演のアジア版「ゴースト」が日本で公開

韓国俳優ソン・スンホンと日本のトップ女優、松嶋菜々子が共演した話題作『ゴースト もういちど抱きしめたい』が公開とともに2位へランクイン。好調な滑り出しをみせている。

 

日本の興行通信社が発表したところによると、原作をリメイクしてアジア版として復活した映画『ゴースト』は、13日に日本全国で封切りされるやいなや、興行成績2位に浮上したという。

 

陶芸家を目指す韓国人ジュノ(ソン・スンホン)は、東京で成功を収めた会社経営者の七海(松嶋菜々子)に出会い恋に落ちるが、幸せな2人を突如、悲劇が襲う。突然の事故でこの世を去った七海が魂となり、再びジュノの元へ…。2人の切ない愛を描いた『ゴースト』は、今月25日より韓国でも公開される予定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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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