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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안무 단장 앞에선 순한 양(?)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18일 한 커뮤니티사이트 게시판에 올라 온 백지영이 혼나고 있는 사진이 화제다.

 

백지영을 혼내고 있는 사람은 백지영이 데뷔할 때부터 함께 활동하며 가족처럼 지내는 사이로 알려진 안무팀 프리마인드 단장으로 유명하다.

 

사진 속 백지영은 안무팀 단장에게 꾸중을 듣는 듯 열중쉬어 자세로 눈을 내리깔고 단장의 얘기를 경청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특히 무대의 구석인 듯한 곳에서 꾸중을 듣고 있는 불쌍한 표정의 백지영을 보고 네티즌들은 설정인지 실제인지에 대해 흥미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설정인 거 같은데 너무 웃기다” “기 쎈 언니인 줄 알았는데 단장님 앞에선 순한 양이 된 백지영” “댄싱퀸도 혼나는구나” “골반염증도 생겼다던데 너무 한거 아니심?” “설정이에요 설정” “직찍 몸매 작렬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현재 17일 발매한 타이틀곡 ‘Good Boy’7일 공개한 선공개곡 목소리두 곡 모두 동시에 폭발적인 사랑으로 받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