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ドラゴン桜」韓国版、TBSで来月から放送

 

 

 

日本の人気ドラマ「ドラゴン桜」の韓国版が来月10日から、TBS「韓流セレクト」の時間に放送される。

 

韓国版「ドラゴン桜」は、今年2010年1月4日から韓国KBS2TVで始まった「勉強の神」というタイトルで放送された。ドラマは下馬評どおりの人気を博し、MBC「パスタ」、SBS「済衆院」を抑え、月火ドラマの視聴率競争で1位を記録し、最終回は25.1%と自己最高視聴率をマークした。

 

放送に先立ち来月1日には、日本放送を記念し都内で受験生30組・60人を招待しての合格祈願イベントが開かれる。ドラマ主題歌「Dreams Come True」を歌ったガールズグループ・4Minute(フォーミニッツ)が特別ゲストとして登場する予定だ。


ドラマ「ドラゴン桜」は、三田紀房の日本の漫画「ドラゴン桜」で、2003年から2007年まで、講談社の漫画雑誌「モーニング」に連載された大ヒットコミックが原作。日本では、2005年にTBSで同名タイトルで放送された。元暴走族で弁護士の桜木建二が東大合格請負人となって落ちこぼれ生徒を東大に合格させるという物語で、ドラマ放送後の11月に実施した東大模試の受験者数が、それぞれ前年比9%から20%増となったほどの社会現象までを引き起こした(2005年12月の日本読売新聞より)。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