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 윤진이가 SBS 새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에 파격 캐스팅, 안방극장 신데렐라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파리의 연인’, ‘시티홀’, ‘온에어’, ‘시크릿가든’ 등 안방극장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 콤비의 신작이자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신사의 품격’에 신인 배우 윤진이가 주연급으로 데뷔,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극 중 윤진이는 김수로(임태산)의 친동생, 김하늘(서이수)이 아끼는 제자, 그리고 오빠의 친구이자 어릴 적 첫사랑 김민종(최윤)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24살 임메아리 역을 맡았다.
임메아리는 엉뚱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4차원 매력을 가진 러블리한 캐릭터로 첫사랑 최윤(김민종)에 복수하고자, 피나는 결심으로 88사이즈에서 44사이즈가 되어 그 앞에 나타나는 인물. 그녀는 다이어트를 통해 몬드리안도 울고 갈 황금비율의 각선미와 이효리 뺨칠 보조개, 전생에 나라를 구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미모를 탑재하게 되어, 뭇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이에 윤진이는 엉뚱 발랄 사랑스러운 매력과 레몬 소다 같은 상큼한 미모의 ‘임메아리’ 역을 통해, ‘신사의 품격’의 활력소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
특히 사랑스러운 매력의 임메아리 역할은 수많은 연기자들이 오디션 단계부터 비상한 관심을 보였던 캐릭터로 윤진이는 무려 약 120: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되었다고. 더구나 연기 경험이 전무한 신예 윤진이의 ‘신사의 품격’ 주연급 발탁은 말 그대로 파격캐스팅. 그녀는 상큼발랄한 매력의 임메아리 캐릭터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제작진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신사의 품격’은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을 것 같은 불혹을 넘긴 꽃 중년 네 남자와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며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사의 품격’을 통해 안방극장 신데렐라로 떠오른 윤진이는 1990년 생으로 현재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재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