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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인상 쓰기, 소리 지르기 달인 되어가”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서영희에게 버럭은희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서영희는 22TV조선 지운수대통홈페이지의 시청소감 게시판에 버럭! 은희 역의 서영희입니다.”라는 제목의 짤막한 글을 남겼다.

 

간단한 인사와 함께 매번 남편인 지운수에게 돈돈거리면서 소리만 지르고 징그럽죠? 이번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인상 쓰기, 소리 지르기의 달인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라며 말문을 연 서영희는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머리를 싸매고 오늘도 열심히 촬영하고 있답니다.”라고 밝히며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매주 본방과 재방 꼭꼭 챙겨봐 주실 거라 믿고요, 운수 얘기, 운칠 얘기만 마시고 은희도 많은 평 듣고 싶어요!”라며 애교스러운 말투의 당부와 귀여운 투정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서영희는 오늘도 더운 날씨에 지운수대통 보시면서 짜증 덜 내고 웃자고요!”라고 글을 마무리해 특유의 밝고 유쾌한 성격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영희의 버럭은희글이 등장하자 시청소감 게시판 이용자들은 징그럽다니 누가 그러던가요? 귀여우신데!”, “버럭은희,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서영희의 글을 반기고 있다.

 

한편 서영희가 생강녀, 쌈닭녀, 폭발녀에 이은 버럭은희로 거듭나며 임창정, 이문식, 이세은 등과 불꽃 튀는 코믹 연기로 매번 폭소를 안겨주고 있는 TV조선 지운수대통은 매주 토, 일 저녁 650분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